격조했습니다.

알림창고 2011. 6. 13. 23:20

2년만(?)입니다. 

그동안 군대갔다오느라 여기에 신경을 못썼네요.
뭐. 기억하고 계신분이 있으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본 블로그쪽은  끄적끄적 대고는 있었는데, 여기는 완전히 내팽개쳐뒀었네요;;


이제 제대도 하고 했으니,  슬슬 자막작업을 시작해야겠네요 :)

이번분기 신작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제대하니까 신변정리할께 산더미네요 어휴진짜;

아마 제대로 시작하는건 3분기 쯤부터일 것 같습니다.

그럼 근시일내로 번역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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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4월신작 작업안내입니다만.


...4월 신작중에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때에 따라선 하나도 잡지 않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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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생겨서 오늘내로 작업은 힘들 것 같습니다.


내일까지 작업해서 올리겠습니다...

건담이 늦춰지는 만큼 라이드백도 조금은 늦을 수 있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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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전갑니다. 뭐 있는곳이 천안인지라 차보다는 그냥 기차타고 한시간 서서 덜컹거리면 되니까 별 문제도 없고...

그런데 문제는 그 곳에서 작업을 할 수 있을지가 문제.

내일(토) 내려갔다가 설날(월)에 올라올 계획이기 때문에, 일요일에 건담00 실시간감상+자막제작은 무리일것 같네요.  시간이 안나올듯. orz.

그리고 월요일에도 차례+성묘 콤보 덕에 빠른자막제작(언제는 빨랐냐고 하시면 그저 웃지만요)은 힘들것 같네요.

두개 다 리미트는 화요일. 로 정해놓겠습니다. 지켜져야할텐데 말입니다 orz


하필 왜 주말에 걸린거냐... 연휴도 짧아지게.


아 좀 늦었다고 할 수도 있고 빠르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 는 식상하고

하는일 마다 잘 되시길 빌어요 'ㅅ')/ 로또1등! 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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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정으로 13화는 내일중으로 올라갈 것 같습니다.


아 이놈의 빌어먹을 컴퓨터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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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몇가지 자막제작을 해볼까? 싶은 작품은 문토와 흑신. 정도인데

이것과는 별도로 확정된 것은 라이드 백


한참 기다려왔던 작품이기도 하기에 기대기대..

1월달에는 방학이 시작되기도 하므로 좀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니까 자막작업을 늘려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게 워낙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보니까 좀 고민되는 부분도 있다. 자칫하면 하루를 이것에 투자해야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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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일이 있습니다.


일요일에 지스타 참관(+KPF참관) 덕분에 늦게 올 것 같으며

일요일에 인터넷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일요일에는 자막 업로드가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빠르면 월요일 낮, 늦으면 화요일에 올라갈 것 같습니다.


제 자막 기다리시는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못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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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왜이렇게 소식이 없지? 자막 때려쳤나? 살아있나? 하는 생각가지신 분들. 죄송합니다 ㅠㅠ
9월은 내내 정신이 없었습니다.
교류회다 방송이다 뭐다 뭐다...

매일 9시. 심한경우 새벽5ㅅ~6시에 나가서 10시 넘어 들어오는 생활을 하다보니까 자막은 둘째치고 애니메이션 자체를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이번주들어서면서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해서 감기가 오는군요. orz.

그래도 그나마 10월들어서 상황이 좀 나아지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바쁘긴 합니다(...)
현재 제작중인건 블라스레이터 22화 싱크작업이 남아있습니다(..) 완결났는데 이러고 있으니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어쨌튼 3일인 내일은 하루종일(?)시간이 되니까 재빨리 따라잡도록 해야겠습니다.

10월신작 제작 확정작은
일단 건담 00 시즌2 입니다.

1기 작업을 해왔으니까 자막질을 때려치더라도 이거는 하고 때려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 외의 10월신작 예정작이었던 라이드 백은 또 미루어 졌기에(사실 언제한다 확정적이진 않습니다만(문페이즈에 1월 이야기가 뜨긴 했습니다.)현재로서는 더블오2기 1개만이 확정작입니다. 지금 더블오도 제시간에 못 뱉어낼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또 일을 벌린다는건 제 자신도 그다지 탐탁치 않거든요.


어쩃튼 그렇습니다. 아직 살아있습니다. 죽어있는 상태지만요(어?)

현재 목표는 이번주 더블오 자막을 제시간에 뱉어내는 것과 그 이전에 블라스레이터 자막을 모두 완료 하는것입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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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의 끝.

알림창고 2008. 8. 31. 23:57
8월초에 일본을 갔다오고

2주간 천안 집에 머물면서 이래저래 일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론 별 일 없이 한가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집에 있으면서 자막제작에는 손이 안갔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자막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간단한걸 가지고 왜 고민하나. 포기하면편한데.

내 열정은 이것뿐이었나.
내가 이렇게 자막을 만들 실력이 충분한가.
아직 부족하고 덜떨어졌는데도 깝치는거 아닌가.
어짜피 불법인데 이래도 되나...


그러면서 어느새 자막제작이 즐거운 취미가 아니라 하나의 노동이 되어있던걸 발견했습니다.

바텐더 9권에서는 이런말이 나옵니다.

이런 말을 아시나요?
"자신이 잠들어있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은 그 순간 이미 반쯤 깨어있다."
누구든 사실은 자신이 어쩌고 싶은지 알고있을지 몰라요.

(사사쿠라 류의 대사)

이 말을 읽고 자막제작에 손이 안가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나는 정말 이걸 포기하고 싶은것인가?'

마음한구석에서는
'그만두더라도 하던건 해야한다' vs '어짜피 대충 할거라면 지금 때려쳐'
의 대결이 펼쳐졌지요.
실제로 저 문구를 읽고 잠시 마음을 굳혔습니다만
마음한구석에 있는 찝찝함은 사라질 기미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의도적으로 이곳 티스토리에도 발길을 끊었었습니다
'자막을 만들지도않으면서 여기는 뭣하러 오나'

그러고 약 3주간의 시간이 흐르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지난주. 부산에 내려오고 정말 컴퓨터하는것도 힘들만큼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10월 신작리스트를 보며 생각했습니다.

'내가 저것들을 작업하려면 일단 이건 마무리 지어야겠지'
아. 저 리스트를 본건 부산 내려오기 전이군요.

어쨌튼.

틈틈이 손을 대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력에, 생각보다 맘에 들지 않는 결과물.
떠오르지 않는 단어들.(이것역시 실력부족이겠지만)
그래서 제가 자막을 위해 타자를 치는것에 거부감이 들고 손이 움직이질 않았고. 그래서 3주넘게 잠수아닌 잠적을 해버린 겁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제 성격상 무엇을 시작하면 끝을 보기 힘들고, 어중간합니다. 또한 그게 길게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자막질은 벌써 1년이 다되어갑니다. 더블오 2기가 시작되는 순간이 제 자막질 1주년이 되는때겠지요. 사실 반년을 넘기면 오래 했다고 자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딱 그 반년에서 방황을 시작한 것이지요.

일단 방황은 끝났습니다. 제 자막을 기다리시던 분이 계시다면 그저 죄송하다는 말 밖에 못드리겠습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대신 기다리신만큼 실망시키지 않는 결과물을 만들어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__)
written by tanato


일단 제작 상황은 현재 지금 블라스레이터 18화까지 마무리지었고(퇴고수정이나 무스폰서 싱크밀기등은 남아있지만) R.D는 14화 대사치던 중 임시 중지입니다.

우선 블라스레이터부터 따라잡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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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갑니다.

알림창고 2008. 8. 3. 09:37
오늘(3일) 배타고 일본건너가서 한국에 10일에 도착합니다.

그쪽 물건너 동네는 난생 처음가보는거라 두근거리네요. (정말로!)
기대도 되고, 요즘 한일관계가 관계다보니 걱정되는것도 있고...



다녀오겠습니다 :D




... 그런데 왜 blassreiter 도 안뜨고.. 쉐어도 안돌아가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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