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no.6도 충격(?)의 결말로 끝났고, 하느님의 메모장도 끝을향해 달려가는 지금 10월도 이제 1주일밖에 안남고, 슬슬 10월신작 자막제작에대해 생각해봐야할 때가 다가왔군요.

사실 이것저것 봤는데, 이번분기는 크게 끌리는게 안보입니다. ㅠㅠ 

건담 age 일 1700

라스트엑자일 -은빛날개의 팜- 토0200

UN-GO 금 0045

fate/zero 일 0200


요렇게 네작품이 일단 눈에들어오네요.

건담 age야. 첫 자막 시작이 더블오기도 했고, 애니 입문도 시드(...)로 했고, 워낙 건담을 포함한 메카물을 좋아라해서 최우선순위에 넣기는 했지만. 여러모로 나오던 걱정거리도 저도 꽤 갖고는 있어서 망설여집니다. 그러나 자막작업하기에는 상당히 이상적인 시간입니다. 근무는 일요일은 무조건 쉬기 때문에,(야근이건일근이건) 자막만드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심적부담감(?)이 덜합니다. 아마 이건 거의 하지않을까 싶네요.

라스트엑자일 -은빛날개의 팜- 같은경우, 애니 처음 보기시작할때 상당히 재밌게 봤었고, 후속작이 나온다는 소리에 꽤나 기대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걱정되는건 용두사미의 곤조인지라... 곤조가 부활작으로 나오는거니까 잘 해주겠지만 그 명성 어디가나 싶을지도 모르겠네요.

fate/zero 같은경우 상당히 많은분들이 작업하시고, 무엇보다 니코동에서 한글자막까지 포함해서 무료배신(방송)하는 점과, 일요일에 건담 age까지 작업하게되면 하루에 2작품을 덤비는건 무리라서 둘중 하나만 하거나 해야하는 점이 있네요; 원작도 원서로 1권만 사서 보고, 그 다음이야기는 읽지도 몼했네요 그러고보니까;

UN-GO 의 경우, 역시 '노이타미나' 라는점이 주효한데요. 같은 노이타미나 작품인 길티크라운 보다는 이쪽이 좀 더 끌리더군요. 탐정물에, 오리지널(엄밀이 말하면 완전 오리지널은 아닙니다만) 스토리라는게 맘에들더군요. PV로 볼 때 듀라라라의 군상극 느낌도 조금 나구요. 감독에 미즈시마 세이지라는점이 약간 걸리긴 합니다;; (미즈시마 감독이 그렇게 평이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강철의 연금술사나(FA아님) 더블오등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신뢰도가 그리 크진 않습니다) 


 
하여튼, 아직 조금 시간이 있는관계로 자막 수정을 좀 하면서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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