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단순히 경험에서 우러나온이야기 들이며 픽션이 섞일수는 있지만 픽션과 사실은 2:8 비율정도입니다. 기본은 실화라는겁니다. 또한 제말이 모든것이 옳지는 않습니다.



언어라는것을 배울때. 무작정 단어를 외우면 그 언어를 구사할수가 있느냐. 그것은 아니다.

또한 언어를 배울때는 배우는 언어의 뜻과 내가 사용하는 언어의 1:1 이라는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보자.



見送る(みおくる). 라는 단어는 사전상으로 '배웅하다' 라는 단어이다.
見 이부분은 보다. 라는뜻이며 送る 는 보내다 라는 뜻이다.
그러한 맥락으로 풀이하면
보면서 보내다->배웅하다 라는 뜻이 되는것이다.

즉. 언어를 배울때는 단어의 뜻에 중심을 두지 말고. 그 '뉘앙스'. 그러니까 '느낌' 을 살려야 한다. 지금 내가 한국어를 구사하고 있다. 그런데. 이글을 쓰는 나도. 이글을 읽는 독자도. 이것을 다른 언어로 느끼지 않고 다름아닌 한국어로 인식을 하고 있다. 다른언어로의 변환과정 없이 바로 이해를 하고 있다는것이다. 그렇다면 일본인이 일본어를 구사하고 읽을때도 변환과정이 없을것이고, 미국, 영국, 프랑스 등등에서도 그럴것이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언어라는것은 자연습득을 해야한다. 이건 무슨말이냐 하면 우리가 어렸을때 한국말을 뗐던것처럼. 그리고 지금처럼 구사하는것처럼 외국어를 배울때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것이다.

개 인적인 자랑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일본어 만화대패질, 일본어 가사 번역 같은것을 하게 된것에는 일본 애니매이션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 애니메이션 수백편을 보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말이 들리기 시작 한것이고 그 순간부터 일본어 공부를 체계적으로 시작한것이다.

언어는 습관이다. 자주 쓰고. 자주 들어야 한다. 즉 자주 접해야 한다. 언어를 최단시간에 배우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는가? 좋은 학원을 다닌다? 죽어라 공부한다? 그것이 아니다. 그 언어를 쓰는 나라에서 살아보는것이다.

위에처럼 장황한 글을 써 놓은 이유는 본인은 저 방법을 쓰면서 단어나 숙어를 이해 하고 있으며 익히고(외우는게 아니다)있다. 또한, 앞으로 단어나 숙어를 소개할때 이것에 맞춰서 이야기를 할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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