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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04 앨리슨과 리리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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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 NHK-bs2
제작 : 매드하우스
방영시간 : 목요일 밤 11시반.

원작은 '키노의 여행'작가인 시구사와케이이치의 '앨리슨'과 '리리아와 트레이스' 라는 작품.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는, 앨리슨이야기 하고 바로 리리아와 트레이스 이야기를 할 것 같다.

사실 이 두 작품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시구사와 빠(?)인 친구는 재밌다고 했던 작품이었다.

어쩃튼 어제 방영해서 지금 슬쩍 봤는데 일단은 합격점을 주고싶다.
우선 주목할점은 NHK-BS2 라는점.
즉. 한국에서 볼 수 있다는 거다 =_=)d 문제는 여기 부산엔 TV가 없다는거지만. 천안가도 케이블 안달아서 nhk안나옴 =_=)...

앨리슨과 리리아를 보면서 분위기는 마치 채운국이야기의 그 분위기가 났다. 보면서 좋다. 그런데 이 느낌은 좀 익숙한데...
하고 있다가 영상 마지막에 NHK가 나오는순간. 아. 그랬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다 =_=).

매드하우스가 채운국 이야기 방영을 끝내고 맡는 작품인듯하다. 이거 26화짜린가?

어쨋튼, 일단은 합격점을 줄까? 싶은데 좀 미묘한점이 보인다.

첫 째, 작화이거 정말 미묘하다. 시뎅으로 단련된 눈이라(...) 어지간한 작붕에는 별 태클 걸지는 않는데, 가끔 작붕이 보인다. 신경쓰일만한 부분은 아닌데, 1화부터 이런다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은 느낌. 그런데 원작소설과 비교를 하면... 그냥 먼산만 바라볼 뿐이다. 이것 때문에 떠나갈 사람이 많이 보인다.
둘째, 이건 뭐 쓸데없는 태클인데 스토리가 뜬금없이 진행되는 경향이 느껴진다. =_=) 소설에서 그랬다면 뭐 난 할말 없지만.

채운국 이야기를 재미있게 봤고 그러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이 앨리슨과 리리아는 한번쯤 봐둘만한 작품일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느냐에 따라서 평가는 많이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가볍게 보기에는 적당한 작품이다.
그리고 쭉 볼거고.

아 그리고 한가지 빼먹었는데 이 작품은 음악이 참 좋다 =_=)d OP/ED는 좀 미묘한감이 있는데 본편 OST는 정말로 좋다. '음악'하나만으로도 애니감상을 하는경우도 있는 나로선 이런 애니는 참 좋다. 왜냐면. 알아두면 들을 음악을 많이 알게 되니까(ㅋㅋ).

자막질을 할까 싶었는데, 원작을 안봤으니까 그냥 패스하기로 했음.
결과 : 계속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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